세계 인도주의의 날

국제간호협의회(ICN)는 코로나19와 베이루트 폭발,

그리고 다른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처하는 간호사들과 영웅들을 지지합니다.

2020년 8월 19일 스위스 제네바 – 세계 인도주의의 날에 ICN은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이들의 부담과 위험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연합(UN)을 지지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최전선 및 베이루트 폭발 희생자들을 돌보는 간호사들에 경의를 표한다.

UN이 지정한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과정에서 사망하고 부상당한 인도주의자들을 기리는 날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보건의료종사자들을 위한 특별 헌사가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간호사들이 기본적인 보건의료서비스가 갖춰지지 않고 어려운 인도주의적 상황 속에서 일하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매일 위험과 불확실성에 직면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비단 인도주의적인 상황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팬데믹에서 간호사들이 개인보호장비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며 교대시간과 휴식시간 없이 장시간 근무하는 경우 위험하다. 수천 명의 간호사들이 일하는 동안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됐으며 수백 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들은 계속 환자를 돌보았으며 그들의 이타적인 헌신이 지역사회의 공로가 되었다.

다음은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 발언: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곳으로 가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보살피는 인도주의자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많은 간호사들이 이에 포함되며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희는 베이루트에서 부상자와 사망자들을 돌보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간 간호사들과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싸우는 간호사들을 통해 이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간호사들이 하는 일에 저희가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그들의 일을 지지하고 안전을 옹호하는 일입니다. ICN은 각국 정부가 간호사와 다른 인도주의자들이 어디에 있던 그들을 보호하고 우선시할 것을 요청합니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 운하 호텔 폭탄테러에서 사망한 22명의 유엔직원 및 인도주의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 해당 기사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오.

(https://www.icn.ch/news/world-humanitarian-day-international-council-nurses-supports-nurses-and-other-reallifeher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