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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간호사 폭력에 대한 국제간호협의회(ICN) 입장표명

작성자 관리자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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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의회(ICN: 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멕시코 정부가 극악무도한 간호사 폭력을 제재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다


 

아네트 케네디 ICN회장은 각국 정부가 코로나19에서 의료진을 보호하고 간호사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간청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Interna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는 멕시코에서 코로나19 유행동안 47명의 의료진들이 공격당했으며 대부분이 간호사라고 보고했다. 케네디회장은 멕시코간호협회의 요청으로 멕시코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멕시코 간호사들과 다른 의료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다음은 아네트 케네디 ICN회장 발언:

“ICN은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간호사들에 대한 특정 괴롭힘, 강탈, 폭력 등의 행위를 규탄합니다! 타인에게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을 겨냥한 그런 야만적인 행동은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저는 멕시코시티에 있는 우리의 간호사들이 끔찍한 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십여 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감금되어 강탈과 폭행을 당했으며 가족들은 그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소란을 피울 수밖에 없었고, 당국은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처우는 처벌받지 않아서는 안되며, 우리는 멕시코 당국이 가해자와 다른 의료진들을 공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코로나19기간에 간호사는 인류애의 귀감이 되고 있지만 많은 나라에서 괴롭힘, 언어 및 신체적 폭력을 받고 있다. 간호사들은 폭력 외에도 본인과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비 확보까지 걱정하고 있다.

 

지난주 발행된 분쟁연합의 건강보호(Safeguarding Health in Conflict Coalition)의 연례보고서는 의료진들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끔찍한 폭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를 맞이하여 최전방에서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명을 구하는 간호사와 조산사에게 헌정되었다.



※ 해당 기사의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오.

(https://www.icn.ch/news/icn-calls-immediate-government-action-end-violence-against-nurses-all-fronts-underl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