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 CEO 하워드 캐튼과 전임 회장 주디스 샤미안이

간호 리더들이 최고 수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다.

최근 수년간 많은 간호사들이 간호전문직의 영향력을 높이고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더욱 나은 결과를 가져다준 정책 결정 분야에 진출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러한 간호사들의 목소리는 경청되지 않으며, 그들은 지원이 잘 이루어지는 간호 인력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힘과 자금 및 자원을 제공받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ICN CEO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과 전임 회장 주디스 샤미안(Judith Shamian)의 새로운 기고문에 담긴 메시지이다. <간호사와 정책 결정: 당신은 테이블에 자리를 얻었다.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해당 기고문은 영향력 있는 지위를 얻은 간호사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룬다.

<널싱 타임즈(Nursing Times)>에 온라인으로 처음 게재된 이 기고문에서 하워드 캐튼과 주디스 샤미안 박사는 간호 리더들이 직면하는 장애물 중 일부와 그 극복 방안에 주목한다.

하워드 캐튼과 주디스 샤미안 박사는 간호사들이 더 많은 고위직과 영향력 있는 지위에 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환영받을 만한 것이지만, 단순히 그러한 직위가 주어지는 것뿐만이 아닌 필수적 권한이 함께 제공되는 것 역시 중요한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저자들은 CNO(Chief Nursing Officer, 최고간호책임자)로서의 역할은 적절한 조직 내 권한이 주어지고, 적절한 자원이 공급되며 공식적인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만 필수적인 영향력을 성공적으로 창출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만약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CNO로서의 역할은 여성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간호 분야에 권력을 부여하지 않으려는 권력자들의 손에 놀아나게 되며, 실패는 기정사실화된다.

하워드 캐튼과 주디스 샤미안 박사는 간호에 대한 권한과 권력 및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예산을 가지고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 및 여타 정책 분야에서 정부에 자신 있게 기여하는 정부 수준의 최고간호책임자를 모든 국가가 임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들은 간호 리더 지망생들이 ICN의 ‘글로벌 간호 리더십 협회(Global Nursing Leadership Institute)’와 같은 적절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그들의 역할에 대해 적절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의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https://www.icn.ch/news/howard-catton-and-former-president-judith-shamian-say-nursing-leaders-must-increase-the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