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백신 특허 포기를 지지하는 ICN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6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간호협의회(ICN)는 전 세계의 형평성을 위한 미국의 백신 특허 포기 결정을 환영했다. 하워드 캐튼 ICN사무총장은 백신이 보급된 이후, 그 형평성과 간호사 및 보건의료 종사자의 우선 접종을 요청해왔다고 했다.

다음은 하워드 캐튼 ICN사무총장 발언:

“ICN은 테드로스 WHO사무총장이 미국의 백신 특허 포기를 ‘역사적’이자‘기념비적’인 순간이라는 발언을 지지합니다. 이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잠재적인 변화입니다.”

“백신 형평성과 간호사 및 보건의료종사자 접종 우선순위는 도덕적, 윤리적, 인권 등의 근본적인 문제이며 협상 불가하지만 저희는 현재 백신 불평등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점점 더 빨리 나아가야하기에 저희는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특허를 일시적으로 중단하자는 WTO의 제안 지지를 매우 환영합니다. 이는 형평성과 보호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희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과 백신을 공유하기 위해 백신을 과도하게 확보하고 있는 국가들에게 다시 요청해야 합니다.”

“ICN은 세계 국가 간호협회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금주 인도에 있는 동료들로부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 간호사들이 코로나19 최전선으로 배치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동시에 저희는 부유한 국가의 젊은이들은 고위험군이 아니지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였습니다. 최전선의 학생 간호사들이 우선권을 가져야 합니다. 인도만 이러한 불평등을 겪고 있는 유일한 국가는 아닙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있는 많은 간호사들도 여전히 백신 접종을 못하고 있습니다. 백신은 공익이자 저희의 이상향을 알리는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 해당 기사의 원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오.

(https://www.icn.ch/news/icn-reaction-us-backing-waiver-vaccine-patents-game-changer-can-save-millions-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