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의 날: ICN 백신 접종 진행 지지,

그러나 백신 형평성에 대한 장애는 여전히 존재

보건의료 및 간호사 부족에 대해 투자하지 않을 경우,

범세계적인 팬데믹 국제 대비 조약이 비효율적일 것임을 경고

2021년 4월 7일, 스위스 제네바 – 국제간호협의회(ICN)는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능케 하는 것이 금년 세계 보건의 날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더 공정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 했다. ICN은 불공평한 백신 접종 진행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의 출발선상에 있으나,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결승선이고 아직도 넘어야 할 장애물들이 많다는 것이다. 모든 국가가 국민 모두에게 완전히 접종을 할 때까지 아무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보건의 날에 강조한 형평성 주제와 관련하여,ICN은 간호사와 여성에게 팬데믹으로 용납할 수 없는 성 불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왔다. 아네트 케네디 ICN회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90%가 여성인 간호사들의 안전, 합리적인 임금, 근무 조건에 대해 정부와 정책입안자들이 무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3월 27일자 성명서 참조).

그러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많은 국가에서 간호사와 기타 보건의료종사자들이 노인 및 다른 취약계층과 함께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런 진전에도 불구하고 ICN 회원 간호협회들에서 보건의료종사자의 백신 접종이 지연되고 있어,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다음은 아네트 케네디 ICN회장 발언:

“저는 더 형평성 있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의 진전을 환영하며, 우리는 남은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작년 이맘때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간호현황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호사 부족을 밝힌 최초의 세계간호현황보고서 발간을 축하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망한 많은 사람들을 애도하고, 성별, 인종, 건강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아직도 긴 싸움이 남아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오늘, 그리고 매일, 우리는 팬데믹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 그리고 그 중 간호사들과 다른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팬데믹 기간 동안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희생하며 돌봤던 수십만 명의 간호사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많은 간호사들이 지쳐 있고, 정신적 트라우마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번아웃, 불안, 우울을 겪고 있습니다. 간호사들에게 아직 회복의 길은 먼 것 같습니다.”

※ 해당 기사의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오.

(https://www.icn.ch/news/world-health-day-icn-applauds-progress-vaccinations-obstacles-vaccine-equity-still-ex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