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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의회(ICN), 세계보건기구(WHO) 백신 형평성 선언 지지

작성자 관리자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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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협의회(ICN)

세계보건기구(WHO)의 백신 형평성 선언을 지지하며 백신 출시 지연을 경고하다

 

 

2021212, 스위스 제네바 ICN은 국경을 초월하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과 그들을 돌보는 간호 및 보건의료 인력에게 우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하는 글로벌 접근 방식을 촉구하고 있다.


세계 54개국 간호협회에 대한 ICN의 최근 조사는 고소득 국가와 저소득 국가 간의 극명한 차이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초래할 위험이 있는 백신 프로그램의 지역적 격차를 강조했다.

 

- 간호사 백신 접종을 시작한 조사대상국의 88%는 고소득 혹은 중상위권 국가이다.

- 조사에 응한 8개 저소득, 그리고 중저소득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간호사 백신접종을 시작한 국가는 없었다.

-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많은 국가들의 간호협회에서는 백신이 언제 출시가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다고 한다.

 

ICN은 지리적 위치 혹은 부유함에 의해서가 아닌 필요에 의해 백신 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WHO의 백신 형평성 선언을 지지한다. 오늘 발표된 ICN의 새로운 데이터에서는 저소득 국가들과 고소득 국가들에서 백신 출시 간격의 차이를 지적하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잠재적인 위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WHO2021년을세계 보건의료종사자의 해로 지정하면서, 아네트 케네디 ICN회장은 보건의료종사자들을 보호하는 것이 그들이 돌보는 환자를 보호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했다.

 

전 세계 국가들 중 거의 3분의 2가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백신 보급은 지리적, 물리적 측면에 못지않은 도덕적인 문제이며, 이는 ICNWHO의 백신 형평성 선언을 지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백신이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으면 수백만 명을 질병에 내던지는 도덕적 재앙이 될 것이라는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의 발언을 지지합니다.”

 

많은 가난한 국가들이 아직 백신을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여성인 간호사를 접종의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결과적으로 많은 생명을 구하는 길입니다. 정부는 불필요한 비극을 끝내고 백신 접종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세계가 이러한 불평등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팬데믹이 지나간 후,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간호사들은 업무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취약한 집단이다. 팬데믹 초기부터 ICN은 간호사의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을 추적해왔다. 이제까지 수백만 명의 간호사들이 감염되었고, 2,700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사망한 보건의료 종사자 수는 최종 집계에서 아마 수만 명에 달할 것이다. 따라서 ICN은 세계보건의 날인 47일까지 모든 국가들이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WHO100일의 도전(WHOs 100-day challenge)을 지지한다.



※ 해당 기사의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오.

(https://www.icn.ch/news/icn-supports-whos-vaccine-equity-declaration-warning-delay-global-roll-out-vaccines)